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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 파트너 이석재 Aug 01. 2020

하루를 마감하며 던지는 질문

떠도는 마음 사용법

이제 2020년 7월 31일이 지나고, 8월을 맞이하게 되었다. 7월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며, 나 자신에게 질문해 본다.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하는가?"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자기 모습을 관찰하고 인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란, 심리적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상태에서 어떻게 대응하는가? 일반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면, 다음과 같이 세 가지이다.


* 스트레스 유발요인에 대해 공격적이다. 

* 스트레스 상황을 회피한다. 

* 스트레스 상황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생각해 본다. 그러한 모습을 보임으로서 얻는 것은 무엇이고, 잃는 것은 무엇인지를 정리해 본다. 작성한 것을 차분히 읽어 본다. 자, 무엇이 문제인가? 이제 어떻게 하고 싶은가? 이전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좀 더 체계적으로 질문을 하면서 탐색해 보자


오늘 어떤 노력을 했는가? 

그 노력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한 것을 어느 정도 이루었는가? 

가장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가족과 갖는 저녁 시간이 하루를 의미 있게 정리하는 즐거운 의식이 되도록 해야겠다. 알게 모르게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하자. 일상의 반복이 이렇게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이 한편 아쉽다.


내게 행복이란 어떤 것인가? 

오늘 그 행복을 갖는데 도움을 준 사람이 있다면, 그는 누구인가? 

그의 도움과 존재는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8월이 시작되며, 정리된 생각들이 의도한 대로 일상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 8월 말이 되면, 오늘 생각하고 시도한 것의 결과도 검토하고 평가해 보자. 단순히 실행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존재에 대한 개선도 챙겨봐야겠다. 이제 장마철로 들어가며 폭우가 내린다. 주말을 포함해 다음 주에는 내내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다. 코로나 19 뿐만 아니라 폭우로부터도 안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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