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춘심이 언니
13화
단풍잎
by
김경희
Nov 4. 2022
아래로
단풍잎
사람이
불을 품으면 옷이 타게 되고
벌건 숯불을 밟으면
두 발이 데이지만
이에 반기를 들고 나선 이
열기 담아 화닥거리는 고통일랑 잊어버리자
벌겋게 달아오르기만 하자
외로운 가슴에 불을 담고서
시뻘겋게 타오르기만 하자
슬픈 일이랑 가슴에 묻어두자
끙끙대며 투정 부리지 말자
모진 마음으로 견뎌내는 그대는
아름다운
붉은 미인
keyword
단풍잎
숯불
고통
Brunch Book
춘심이 언니
11
춘심이 언니
12
春心
13
단풍잎
14
가을 사랑
15
가을은 멋쟁이
춘심이 언니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16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김경희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나를 홀린 글쓰기 32
저자
엄마여서 행복한 사람. 대학에서 강의와 상담 현장에서 일했다.
팔로워
355
제안하기
팔로우
이전 12화
春心
가을 사랑
다음 1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