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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심이 언니
26화
사랑 그리고 이별
시
by
김경희
Mar 9. 2023
사랑 그리고 이별
더운 마음 식는다
벌건 용광로 쇠 녹이듯
뜨건 맘 녹여 너로 가득했던 세상
끝없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줄행랑치는 시간 때문이라며
비루한 변명 늘어놓지만
어디 이 세상 모든 일이 영원할 수 있을까
사랑은 말하자면 달아올랐다 식는 것
봄눈 녹듯 녹아내린다
생가지 찢어지는 이별 뒤로
마음 눌려 눈가 짓무르던 순간
견뎌낼 수 있을까 도리질했었는데
겨울이 봄에 봄이 여름에
여름이 가을에 가을이 겨울에 밀려나듯
어디 멈추지 않는 아픔 있을까
이별은 말하자면 세월 앞에서 괜찮아지는 것
keyword
이별
사랑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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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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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엄마여서 행복한 사람. 대학에서 강의와 상담 현장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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