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 파티 Amor Fati, 네 운명을 사랑하라 - 니체 -
1장. 카리부 케냐!
- 나이로비 공항, 간 졸이는 입국 신고식
- 세관은 '갑 of the 갑!'
- 8월, 얼어 죽는 아프리카의 겨울
- 케냐. 왠지 괜찮을 것 같아!
Amor Fati! (운명애 運命愛) - 네 운명을 사랑하라. - 니체 -
아모르파티 Amor Fati
케냐의 국화는 자카란다 Jacaranda(일명 아프리카 벚꽃).
몽환적인 ‘보랏빛 향기’ 나무 꽃, 그 꽃말은 ‘화사한 행복’이다.
운명의 거센 파도에 휩쓸리듯 도착한 곳 아프리카, 케냐.
인생 공백인 줄 알았던 그곳에서 자카란다를 만났고 여태껏 보지 못했던 가장 화사한 행복을 보았다.
소유의 많고 적음에 구애받지 않는 '궁극의 행복'을 보았다.
두 번째 이민지 케냐는
잠시 쉬어갈 만한 나무 그늘이었다.
조심스레 끌어안아 본 또 다른 운명이었다.
마침내 또 한 번 달려가고픈 아련한 여백이 되었다.
3개월 도착 비자를 받으세요. 특별한 어려움 없을 겁니다.
I asked, why do you want to stay in Kenya for 3 months? (왜 3개월(이나) 머무르려 하지?)
“당신도 알다시피 케냐에 너무도 유명한 관광지가 너무 많잖아요!
그래서 가능한 많은 곳을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카 XX!
헤이, 미스터! 거기 서세요!
저 보따리 통과시켜줄 테니 200달러(US $)만 내.
그렇다면 협상의 여지는 있지 않을까?
고맙다고 해야 하는 건가?
잠보! (Jambo!-안녕!)
Ready? Twende! (트웬데-출발!)
미지근하고, 달짝지근한 음... 설탕 조금 빠진 이온 음료 맛?
Asante! (아싼 떼!)
아싼떼. 아싼떼... 고마운데 뭔가 줄만 한 게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