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루틴 27일 차

효과가 나오는 건가?

by 이다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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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같은 주말이 지나고 다시 월요일이다. 6시 30분에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오늘은 개운하게 일어났다.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부엌으로 내려가 소금물을 마셨다. 아침은 그냥 간단하게 빵 몇 개를 먹었다. 뒷정리를 하고 보니 해가 벌써 어느 정도 떴길래 밖으로 나갔다.


참고로 저 사진은 아침에 산책 나가서 찍은 것이 아닌 좀 나중에 9시에서 10시 사이에 찍은 사진이라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밝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날씨는 정말 좋았다. 다만 바람이 불어서 좀 쌀쌀했다. 오랜만에 아침에 햇빛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기운이 났다.


그렇게 산책을 좀 하다가 다시 집에 돌아와 커피를 마시고 독서를 했다. 1시간 좀 넘게 독서를 했는데 정말 집중이 잘되었다. 이게 능률이 올라간 건지 아니면 책이 읽기 좋게 쓰인 거여서 그런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왠지 오늘은 괜찮은 하루가 될 것 같았다.


그리고 운동을 하러 집을 나섰다. 오늘은 가슴을 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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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Chest Day라는 밈이 있어서 그런지 가슴운동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열심히 운동하다 보니 사진 찍는 걸 깜빡했는데 그냥 이날 헬스장에서 찍은 체중계 사진이라도 올린다. 정확히 70kg이다. 모닝루틴을 시작하기 전에는 67kg이었는데 모닝루틴을 시작하면서 아침을 챙겨 먹다 보니 3kg 정도 무게가 늘었다. 워낙 마른 체형이라 이것도 좋은 소식이다.


그리고 오늘은 뭔가 운동도 잘 된 기분이었다. 가슴에 자극도 잘 왔다. 오랜만에 벤치프레스가 아닌 덤벨 프레스를 메인 운동으로 했는데 그 덕인 것 같다.


운동을 마치곤 10분 정도 사우나를 하러 들어갔는데 안에 계시던 할아버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한 15분 정도 한 것 같다. 그리고는 찬물에 샤워를 하고 오늘의 모닝 루틴을 마무리했다.



27일 차 후기


오늘은 기상부터 개운하게 시작해서 컨디션도 좋았다. 루틴 이후의 능률도 괜찮은 날이었다. 30일 차가 되어가니 뭔가 정말 효과가 나오는 건가? 싶기도 하다. 이제 3일밖에 안 남았다. 뭔가 아쉬운 마음이 남아있다. 물론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도 계속해서 모닝루틴을 실천하면 되겠지만, 사실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


아무튼 일단 오늘은 성공적으로 루틴을 마무리했다. 루틴뿐만 아니라 오늘 하루도 성공적으로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내일도 오늘과 같기를 바라며 오늘의 루틴을 마무리하겠다.



기상 후 개운함: 4.5 /5

능률: 4.5/5

컨디션: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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