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나면 인생이 바뀔 것 같은 책
공부조차 즐겁게 만들어버리는 저자를 누가 당해낼 수 있을까. 살면서 영어를 써먹을 일이 얼마나 될까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이렇게나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답한다. 그것도 아주 신나서. 그는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에 단순하지만 우직하게 정도를 달려온 진짜다. 책을 읽다 보면 영어 실력만 향상되는 게 아니라, 이러다 정말로 인생이 바뀔 것 같다.
통역사 출신 PD라고 해봤자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영어를 쓰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가끔 선배들이 놀려요.
“영어 공부한 거 후회하지 않냐?”
전 후회하지 않아요. 인생에서 버려지는 노력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