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줄을 긋거나
지우는 것으로도 부족해
태워 버리는 일을 택했습니다.
존재 자체를 없애고 싶었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 거라 여긴다면,
그저 일어날 일이 일어난 거예요.
그 순간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불이 클수록
그 한계가 없죠.
글과 예술을 통해 삶의 다양한 선택과 가능성을 탐구하는 창작자입니다. AI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감성을 담아 예술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