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 한담을 풀다】
역사의 시련 앞에 위대함은 생존과 지속가능성의 원천에 있다고 한다. 종교, 신앙, 신조, 정신력, 투지, 의지, 무의식적 발현 유전자는 가난하고, 헐벗은 고난 속에서 온전하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음은 어디에 있을까?
산악인 고상돈은 산이 있어 등산을 한다고 하셨다. 인생의 종착역도 갈망과 야망의 열정에 묻히고 마셨다. 인류도 우주의 유영과 여행에서 어머니의 품과 아버지 같은 도전의 원천에 깃든다. 작게는 인생이고, 거대한 기류에서는 역사라 일컬어진다.
만가닥의 길에서 그대들은 어느 길에서 서성이는가? 때론 극단적 진보로 산화된 이도 보게 되고, 사림과 같이 지속적이고 줄기찬 가치관으로 세상을 이끈다. 중동에서의 잠깐 휴식으로 심신을 회복하고, 국내의 기생충을 몰아내는데 기여하며, 앞날을 내비취는 이는 아픔으로부터 성숙, 포비아로 부터 어린아이의 순진한 생장 속에 상처가 아물어 가신다.
시리아의 뇌우와 번개는 폭풍 속 걱정을 암시하는 천심이었고, 부산 오시리아역 근처의 영광은 차분함 속에 맞이할 미래를 모색하는 역사의 기점이었다. 신기술과 조상의 혜안과 지혜가 원융회통되어 희망의 미래로 이끄는 어제의 험난한 행적이 가미되어 서울 용산과 같이 영세한 부곡전자상가를 고스란히 향상성으로 품고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다.
새로운 기회에 번뜩이는 기치로 차분한 가운데, 정중동의 번영을 일군다. 반복된 평행이론에 마무리는 태풍의 번개와 뇌우에 실어 보내고, 경로의 의존성에서 벗어나 감성적 사고로 안전과 무사를 기원한다. 시류의 만감은, 조상들의 유전인자가 향수와 연정으로 이르게 도우며, 후손의 번영과 국가의 지속적 고유성에 젖어든다.
바담풍의 역설적 인생사에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픈 포부로 가슴 벅찬 감동의 나래를 기운찬 생동성의 유약함에 불어넣는다. 후세의 발전된 유전자가 그들과 함께 호흡하며, 차원이 다를지라도 항상 동반할 것이다. 과거의 반성과 오늘날의 어색한 포웅에 첫사랑의 설렘은 열정의 용광로로 아우른다.
민족대표 33인에서도 오도된 술을 권하던 시대는 바람직함을 일깨우는 반면교사였고, 뇌물과 타협하던 공직도 새 시대의 활력으로 반향을 일으키며 시대상의 한 획으로 이정표를 남겼다. 호도된 역사에 야사는 화순의 적벽에 깃든 망향가로 애수의 향수를 연어의 본능에 실었다.
다시금 채찍과 당근의 구속에서 벗어나 동시다발에 스스로 발현하는 세대와 함께 우주의 시그널과 파장, 픽셀에 유연하게 호흡하는 길을 열어 미래의 활기찬 장을 펼친다. 역사의 소용돌이는 저마다의 유전자에 족적을 남겼고, 서글픈 서편제에서 유쾌한 밀양아리랑에, 한 서름을 재치와 익살, 해학의 풍류로 문화의 장대함을 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