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굴의 생활은 때론 토륨 같은 방사능에 노출되어 문둥병에 걸릴 수 있다. 넝마의 한은 그렇게 남도의 황토를 품고 소록도에 잠들었다.
불안물질인 우주의 미세 블랙홀 입자는 연동의 의미로 불상에 깃들었고, 토굴 수행승의 건강과 의식을 명료케 한다.
수많은 생각과 식, 영각, 영성은 뮤온입자에 깃들고 태양입자와 지자기, 음양오행의 과학에 의존하여 커나간다. 힉스라고 해서 모든 생각, 식, 영각, 영성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것만은 아니다.
리처드 도킨스의 생각에서 착안한 것처럼, 착한 유전자와 같이 인류와 우주, 미래에 바람직함이 모든 물질과 생각, 식, 영각, 영성을 이끌어주는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태어날 때 사주를 갖고 나며, 일정한 별자리와 띠를 띠기도 한다. 성명과 풍수, 유전자도 적지 않는 기여를 한다고 일컬어진다.
각자의 뜻과 의지가 이끈다고들 한다. 내 경험으로는 이기적 유전자처럼 그 모든 것들은 타협의 산물이다. 어릴 적 낭만적 정서와 첫사랑, 종교적 신념, 부모에 대한 그리움은 역경을 이겨내는 소중한 루트다. 연은 만들어지기도 한다지만, 아리송한 경험으로 해우소에서 튀어오른 똥자국마냥 묵묵히 인정하고 벗어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구산스님의 화장실 청소의 모범은 무엇을 말해주고자 했을까? 인종, 종교, 문화의 상을 지우고 연인가 하며, 받아들였고,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태풍을 감당하여야 할 책임과 책무를 남겼다. 흥미와 취향 속에 엇나간 역사가 사명과 소신, 양심으로 자리잡기를 바라지만, 역신 같은 도깨비와 오니는 뱀도 소도 양도 되지 말고 인간이 되라고 한다.
진입장벽과 발전 가능성의 명•암을 지닌 아프리카는 그에 맞는 식, 영각, 성령, 유전인자가 부르지 않을까? 난 상으로 유사성에서 접근하지만, 인종주의적 거부감으로 갈등과 고립, 대립, 앙금, 착상, 소멸, 생성, 유지, 유전과 같은 불교에서 이르는 사고(생로병사)와 고집멸도의, 스핑크스가 외계인에게 지구에 정착하는 조건으로 부여한 업만 거듭하며 호흡만 한다.
반자성체든, 자성체든, 최적화이든 각자의 고유성과 한국답다를 상기하길 바란다. 답은 유사성에 있는 듯싶다. 다름과 부러움, 욕심은 육체와 정신을 병들게 하고, 면역글로빈마저 만성화 되어(에이즈치료제의 한계) 죽음을 자초하는 코로나-19로 귀결하게 된다. '공명'을 넘어선 '테르'라는 과학기술도 생의학적으로는 자신의 직계에게만 통용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이더라!
조상 섬김과 묘소 유지는 미풍양속이고 세계유산으로 인정된 왕릉도 같은 맥락이다. 효가 충보다 보기 좋으며, 근본으로 인류의 미래로 나아가는 토대이다. 토굴의 한은 의뭉함으로 되풀이된다. 역사의 평행이론에서 경로의 퇴보된 의존성 보다, 바람직함으로 나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