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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돌아오는 길에 담은 것이
배낭에 가득 찼습니다
누구에게 주고 싶은지
얼마나 좋아할지
무엇을 담았는지
생각만 해도 마음이 붉어집니다
배낭에 담고 싶은 것과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것
모두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끝없이 담고 전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