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서는 이 곳이 치료를 할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나는 반드시 그것은 상대적이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사람을 치료해본 적이 없다.
그들은 어떠한 의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작은 성의를 전했다.
적잖이 달콤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나는 한사코 손사레를 치며 거부했다.
그런 종류의 것들을 딱히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야금, 야금'
객들은 대체로 말이 없다.
나는 그들의 움직임에 대해 이렇다할 화답을 하지 않는다.
이야기에 응한다는 것은 일종의 여지를 둔다는 것인데, 나는 그럴만한 인물은 되지 않는다.
최소한 이러한 관계에서는 그런 셈이다.
그들은 멈춰 있었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에 대해 묻습니다.
나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이야기를 잘 만드는 사람이기도 하다.
관찰자가 대게 그러하듯 그렇다.
움직임에는 이렇다할 서사가 존재하지 않아 나는 서 너번의 관찰을 번복한 뒤 관찰하는 것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다. 입을 열 때면 나는 한사코 '이곳은 치료를 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나는 까다로운 사람이다.
어쨌든 결과에는 제대로 된 몫이 존재해야 한다고 셈을 하는 사람인 것이다.
이번에도 응답하지 않는다. 그들은 셈을 싫어했다.
탐욕 조차 없었다.
취득할 것을 제 몫에 맞게 취득하면 그 뿐이었다.
의문조차 두지 않았다.
모든 것은 엄격한 규율 아래 통제되는 듯 했다.
움직임에는 반드시 목적이 존재한다.
보통의 치료라는 것은 목적이 있어야 달성할 확률이 높다. 그들이 머무는 동안 청자는 오직 한 사람뿐이었다.
그것은 눈을 뜨고 있는 순간에도 감고 있는 순간에도 매 한가지 였다.
그들은 고통을 호소하지 않았다.
절대성 안에서 인간은 무력함에도 그들은 쉼이 없었다.
상황은 좀 나아졌나요?
뉴스에서는 연일 사건 사고가 세어 나왔다.
나는 그들의 움직임을 여전히 관찰하고 있다.
그들과 관련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