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

하루 시

by 그래


누구나 마음 속는 어둠이 있습니다. 이 어둠을 밝히는 조명으로 전등이 어떨까요? 은은한 조명이 당신의 어둠의 자아를 밝혀줍니다.


이 시를 쓴 이유입니다. 원래 저는 시도 마침표를 사용하지만, 왼쪽 맞춤으로 할 때는 보기 좋으라고 비웁니다. 하지만 실제 시집에는 들어가죠. 1월 출간을 앞두고 워드 기능에 대해 더 알아보고 있습니다. 생각이상으로 워드는 책을 만들기에 유용한 정보가 많더군요. 이 방법은 '베스트셀러-작가와'브런치북을 통해 공유할 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알기 쉽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9월에는 2번째 시집을 전자책으로 출간할 예정입니다. 기존 시집은 개인 소장용으로 만든 것이라 유통은 되지 않았는데, 이벤에는 전자책만의 매력을 한껏 담아 출간하고자 합니다. 이번 시집에 제목은 [당신으로 사랑하는 것만으로] 합니다. 이번 시집은 조금 특별합니다. 첫 번째 시집은 처음부터 종이책을 만들겠다는 욕심으로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만든 것이지만, 이번 시집부터는 아닙니다.


두 번째는 지금 한창 베스트셀러 [어른이도 온기가 필요해] 저자 CHIKI 작가님이 기증해 주신 표지와 그림으로 만들었습니다. CHIKI 작가님의 트레드 마크는 고래입니다. 핑크 고래는 작가님의 순수한 그림 세계를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시집은 제가 좋아하는 CHIKI 작가님의 그림과 함께 했기에 유독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혹여 그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그램으로 통해 작가님의 그림세계를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chiki / <어른이도 온기가 필요해>(@chiki_essay)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원래 작가님이 기증한 표지에 그림들이 마음에 들어서 제 시집에 삽화로 넣고 싶다고 부탁드렸습니다. 제 시를 보시고 흔쾌히 허락해 준 덕에 가능한 작업이었습니다. 당분간은 CHIKI 작가님의 표지는 제 시집의 표지와 삽화를 장식할 듯합니다.


오늘이 백로라고 하던데, 아직 밖은 햇볕이 뜨겁네요. 이러다 훅 들어올 가을을 대비해 얇은 카디건을 챙겨 다니시길 바라며, 평안한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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