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루하 Oct 31. 2024

플랫폼 등록

[내 옆에 앉은 아이]/포레스트웨일/ 아루하

드디어 2024년 12월 25일 플랫폼 교보문고에 예약 판매 되었다. 

플랫폼에 올리기 위해선 먼저 책 소개가 필요하다. 나는 이 부문에서 짧고 간결하게 가길 원했다. 어차피 소설이기 때문에 설정과 주인공의 이야기만 책 소개는 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소개

[내 옆에 앉은 아이]는 진영의 시선에서 바라본 수희의 이야기다.

수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만, 실제론 진영이의 이야기를 다루기도 한다.

수희는 빈부의 계층의 최하위에 속한다. 사람들이 분류하는 수희는 그렇다.

그러나 작가는 사람은 분류의 대상이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바라봐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국민학교 1학년 진영이가 같은 반 수희를 편견 없이 대하는 행동들을 통해 가볍게 전달하고자 한다.

진영과 수희의 성장 스토리와 귀여운 로맨스는 덤이다.


이 책에 키워드는 계층 분류와 시선이다. 그랬기에 그 부분을 강조했고, 굳이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시절로 설정한 이유는 1970년대 배경이라는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이 당시에 가장 계층 분류로 인한 아이들의 상처가 많았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작가 정보

작가는 장르 소설로 데뷔했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쓰는 작업은 흥미로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루지 못한 다른 이야기들에 대한 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점점 눈에 잘 띄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그래서 일반 소설로 방향을 틀었다.

저서로는 웹소설 [인연이라면 반드시], [나쁜 연하], 일반 소설 [단편소설, 사랑을 표현하세요!], 시집 [당신을 부르는 말, 사랑] 등이 있다.


작가라는 타이틀을 받은 것은 2022년 4월이었다. 그전에는 혼자 글 쓰고, 무료 플랫폼에 글을 올리는 정도에 그쳤다. 우연히 출판사에서 출간 제의가 들어와 웹소설로 데뷔했고, 현대 로맨스의 무거운 장벽과 남녀만의 사랑 그 이상에 대한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 내가 적고 싶었던 것에 소재와 그 내용은 일반 소설이 더 적합했다. 그랬기에 나는 일반 소설로 전향했다. 이 또한 간결하게 정리했다. 일반 소설에서는 신입이나 다름없는 내게 작가 정보는 크게 영향이 없을지라도 아루하라는 작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리고 싶었다. 


책 속으로

이건 책을 사기 전에 미리 보기에 들어간다. 이 페이지에 넣을 것은 신중하게 고르되 사람들이 이목을 끌 수 있는 것으로 페이지를 정하는 것이 좋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으로 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


나의 책에서는 진영과 수희의 사이가 벌어진 사건과 둘 사이의 우정이 아닌 사랑의 기류가 생긴 시점을 넣었다. 


책 구매 링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616491


이전 06화 표지 정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