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움직임은 항상 가장 중요합니다
당부드리는 말씀: 이 글의 취지는 객관적인 정보 전달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빠르게 해당 내용에 대해서 미리 숙지해 두심을 추천합니다. 또한, 해당 내용은 단태아든 다태아든 관계없이 모든 임신에 적용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강한 아기와 엄마 덕분에 이상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임신은 저마다의 상황마다 천차만별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불안함을 느낄 시에는 하루빨리 병원을 찾으시길 강력하게 권장드립니다. 다음 날까지 기다리지 말고, 한밤중이라도 즉시 연락하세요.
태아의 발길질은 근육과 뼈를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관절을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기는 반드시 움직여야 합니다. 사실 아기의 움직임은 대략 10~12주 무렵 시작됩니다. 하지만, 엄마는 대략 임신 16주에서 24주 사이에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임신한 경험이 있을 경우 대략 16주부터 아기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지만, 첫아기인 경우, 보통 20주가 지나야 움직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에서든 24주가 되어도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지 못했다면 산부인과 의사나 조산사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의료진들은 초음파를 통하여 아기의 심장박동과 움직임을 확인해 줄 것입니다. 참고로 아기의 움직임은 출산 직전과 진통 중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움직임의 횟수와 유형은 아기의 활동 패턴에 따라 변합니다. 아기의 움직임은 보통 부드러운 소용돌이나 팔랑거림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발차기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이 태아의 발차기 강도를 최초로 측정했었는데, 태아는 20주 무렵에 약 47N(뉴턴)의 힘으로 발차기를 한다고 합니다. 이 무렵이 가장 세기에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기가 꼬물꼬물 하지만 힘차게 구르고 움직이며 차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이후부터는 점점 약해져서 35주째가 되면 대략 17N으로 약해진다고 합니다. 즉, 아기의 크기도 커지는 만큼 아기가 발을 차는 가속도는 상대적으로 훨씬 느려지는 셈입니다.
일반적으로 오후와 저녁 시간대가 아기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입니다. 아기는 낮과 밤 모두 20-40분 정도의 수면 주기를 가지며, 이 시간 동안은 대부분의 아기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임신 말기에는 아기의 몸집이 매우 커짐과 달리 엄마의 배 공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아기의 움직임을 적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의 움직임 자체가 줄어든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시기 별로는 임신 18-24주부터 아기의 움직임이 점점 더 많이 느껴져야 하는 반면, 32주 이후에는 움직임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출산 예정일이 가까워질수록 움직임의 유형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출산 직전까지 아기의 움직임을 계속 느껴야 하며, 진통 중에도 아기는 움직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아기의 움직임이 걱정된다면 다음 날까지 기다리지 말고 즉시 조언을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는 것은 아기가 건강하다는 신호입니다. 아기의 움직임이 줄어들었거나 멈췄거나 변화가 있다고 생각되면 즉시 조산사나 산부인과 병원에 연락하세요. 산부인과 병원은 연중무휴 24시간 상주 인원이 있습니다.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아기의 움직임이 중요한 이유는 아기가 건강하지 않다면 평소보다 덜 활동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기의 움직임이 줄어드는 것은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빨리 발견할수록 아기와 산모에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제공할 수 있으며 아기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에서든 엄마가 활동적이거나 바쁠 때에는 아기의 움직임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태반이 자궁 앞쪽에 위치한 경우(전치태반)나 아기의 등이 자궁 앞쪽에 위치한 경우, 움직임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태반이 발차기를 완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규칙적인 움직임을 느껴야 합니다. 단지 태반이 일반적인 위치에 있을 때와는 다르게 느껴질 뿐입니다. 또한, 아기가 머리 아래로 있든 엉덩이 아래로 있든(둔위), 움직임을 느끼는 데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아기의 움직임이 줄어들거나 멈췄다고 느낀다면, 전치태반 때문이라고 가정하지 말고 즉시 조산사나 산부인과 병원에 연락하세요. 어느 경우에서든 아기의 움직임이 평소보다 줄어든 경우, 아기의 움직임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 아기의 평소 움직임 패턴에 변화가 있는 경우, 그들은 아기의 움직임과 심장박동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즉시 의료진에 연락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항상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혹시 의료진이 귀찮아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은 접어두세요. 당신과 아기는 세상에서 가장 보호받아야 할 존재들입니다. 아기의 움직임이 줄어들거나 변화가 있는 것을 무시하고 잠자리에 들지 마시고 항상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또한, 진통제나 진정제와 같은 약물은 아기의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쳐 움직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과 흡연도 아기의 움직임에 갑작스럽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아기가 건강하지 않거나 근육 또는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경우 움직임이 매우 적거나 전혀 없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어떠한 경우에도 아기를 강제로 움직이게 하려고 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점입니다. 아기의 움직임이 줄어들거나 멈췄다고 생각되면 즉시 조산사나 산부인과 병원에 연락하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많은 산모들은 하루에 몇 번 아기의 움직임을 느껴야 하는지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느껴야 하는 아기의 움직임 횟수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또한, 모든 아기는 다릅니다. 따라서, 매일 아기의 발차기나 움직임 횟수를 세는 행동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아기의 평소 움직임 패턴을 알아두는 것입니다. 시기 별로는 임신 18-24주부터 아기의 움직임이 점점 더 많이 느껴져야 합니다. 반면, 32주 이후에는 움직임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출산 직전까지 아기의 움직임을 계속 느껴야 하며, 진통 중에도 아기는 움직여야 합니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아이의 사산의 약 절반에서 산모는 아기의 움직임이 줄어든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기의 움직임이 줄어들거나 움직임의 큰 변화는 사산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아기가 충분한 영양이나 산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극히 드문 경우이지만 최악의 경우 아기가 사산된 경우라도 이는 부모가 움직임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한 탓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소중한 아가를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태아 움직임(태동)은 태아가 자궁 내에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태아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대부분의 태아는 활동과 휴식을 반복하는 주기적인 패턴을 보이는데, 이러한 패턴의 변화는 태아의 상태 변화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움직임을 세보는 것("태동 카운팅")은 임신 중 태아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28주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권장되며, 태아의 활동 패턴을 파악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태아는 보통 임신 16-25주 사이에 처음으로 움직임을 느끼게 되는데, 초산부는 대개 20주 경, 경산부는 18주 경에 첫 태동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28주 이후부터는 태동이 더 규칙적이고 분명해지므로, 이 시기부터 태동 카운팅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 움직임 세보는 방법: 태동 카운팅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0번 카운팅 방법 (Count-to-Ten)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태동 카운팅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왼쪽으로 누운 자세는 태아에게 최적의 혈류를 제공하므로 이 자세를 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카운팅을 시작할 때는 시계나 타이머를 이용해 시작 시간을 기록합니다. 그 후 태아의 움직임을 10번 느낄 때까지 기다리고, 10번째 움직임을 느낀 시간을 기록합니다. 가능하면 매일 같은 시간대에, 특히 태아가 가장 활동적인 시간대에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경우, 태동 10회를 느끼는 데 2시간 이내가 걸립니다. 만약 2시간 이상 걸리거나 태동 횟수가 평소보다 현저히 줄었다면 의료진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일정 시간 카운팅 방법 (Timed Counting)
이 방법은 하루 중 세 번,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각각 1시간 동안 태동을 세는 방식입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측정하여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1시간 동안 느낀 태동 횟수를 기록합니다.
일반적으로 1시간 동안 3-5회 이상의 태동이 있어야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만약 이보다 적은 태동이 감지된다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태동 카운팅 시 주의사항: 태동 카운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태아가 가장 활동적인 시간에 측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보통 식사 후나 저녁 시간대에 태아가 더 활발히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매일 같은 시간대에 측정함으로써 태아의 활동 패턴에 일관성을 유지하고 변화를 더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태동을 측정할 때는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환경에서 집중하면 태동을 더 정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태동의 종류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차기, 밀기, 뒤틀림, 작은 떨림 등 모든 종류의 움직임을 태동으로 간주합니다. 다만, 태아의 딸꾹질은 태동으로 세지 않습니다. 매일 태동 카운팅 결과를 기록하여 패턴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일지를 작성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태동 카운팅의 장점과 한계: 태동 카운팅은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간편하고 비용이 들지 않는 방법으로 태아 건강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임산부가 태아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나 태동 카운팅에는 몇 가지 한계도 존재합니다. 먼저, 주관적인 방법이므로 임산부마다 태동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태아의 수면-각성 주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태아의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집에서 혼자 심장박동 청취기 (예: 도플러) 같은 의료 기기를 사용하지 마세요: 많은 의료진이 사용한다고 해서 절대로 간단한 핸드헬드 모니터, 도플러(심장박동 청취기), 휴대폰 앱 등을 사용해 아기의 심장박동을 집에서 혼자 확인하지 마세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기들이 집에서 혼자 아기의 건강을 확인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고 경고합니다. 이들을 이용할 때에는 카디오토코그래피 (CTG) 기계나 조산사를 포함한 의료진의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기가 이상이 있을 경우 아기를 구할 수 있는 치료나 관리는 아기의 심장박동이 있을 때 이루어져야 하는 점은 맞습니다. 하지만, 심장박동만으로는 건강을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심장박동이 들린다고 해도 아기가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더 큰 문제를 그냥 지나칠 수 있기에 권장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태동이 감소했을 때 대처 방법: 태동이 평소보다 현저히 감소하거나 장시간 느껴지지 않는다면, 몇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간식을 먹거나 주스를 마셔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수치가 올라가면 태아의 활동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를 바꿔보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왼쪽으로 누운 자세는 태아에게 최적의 혈류를 제공하여 활동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배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태아에게 말을 걸어보는 것도 때로는 태아의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태동에 변화가 없다면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태동 감소는 태아 건강 이상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지체 없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태동 카운팅은 의학적 검사를 대체할 수 없으므로, 정기적인 산전 검진과 함께 보조적인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 태아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데 있어 태동 카운팅은 임산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임산부는 자신의 태아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태아의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도 아기의 움직임이 줄어든다면 아래와 같이 행동할 것을 권장합니다.
임신 24주 미만: 24주가 되어도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지 못했다면 조산사나 지역 산부인과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그들은 아기의 심장박동을 확인하고,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으며, 태아 전문 센터나 더 큰 산부인과 등으로 의뢰할 수 있습니다.
임신 24-26주: 지역 산부인과 병원에 즉시 연락하세요. 다음 날이나 다음 진료 예약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의료진은 아기의 심장박동을 확인하고, 자궁 크기를 측정하며, 혈압과 소변 단백질 검사를 포함한 정기 검진을 실시할 것입니다. 자궁 크기가 예상보다 작거나 크다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26주 이상: 역시 지역 산부인과 병원에 즉시 연락하세요. 다음 날이나 다음 진료 예약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의료진은 아기의 심장박동을 확인하고, 복부 크기를 측정할 것입니다.
아기의 심박수는 CTG를 통해 최소 20분 동안 모니터링됩니다. 아기가 움직일 때 심박수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초음파 검사는 자궁 혹은 복부 크기가 예상보다 작거나 큰 경우, 임신 중 사산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아기의 심박수는 정상이지만 움직임이 평소보다 적게 느껴지는 경우, 임신 중 이미 태아 움직임이 줄어든 적이 있는 경우 등의 경우에 시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는 대부분 모든 것이 정상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아기의 움직임에 다시 만족할 때까지 퇴원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아기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의료진이 당신과 논의할 것입니다. 후속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아기를 가능한 한 빨리 출산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별 상황과 임신 주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줄어드는 것은 아기가 건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검사 결과 모든 것이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아기의 움직임이 줄어든 경험이 있는 대부분의 산모들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정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기의 움직임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며칠 후에 다시 아기의 움직임이 줄어들었다면, 혹은 검사 후에도 아기의 움직임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지난번에 모든 것이 정상이었더라도 즉시 조산사나 산부인과 병원에 다시 연락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일이 몇 번이나 발생하더라도 조산사나 산부인과 병원에 연락하는 것을 절대로 주저하지 마세요. 의료진에게 가장 중요한 점은 당신과 소중한 아기(들)의 건강이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따라서, 이런 일이 몇 번이나 발생하더라도 주저하지 말고 수화기를 들으셔야 합니다.
의료진은 산모가 필요한 경우에 임신 중 아기의 정상적인 움직임,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아기의 움직임이 줄어들거나 변화가 있을 때 해야 할 일, 아기의 움직임이 줄어들거나 변화가 있을 때 받게 될 관리 등에 대해서 자세히 몇 번이고 설명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의료진은 당신에게 맞는 결정을 내리는 것을 지원하며, 상황을 논의하고 질문에 답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및 관리 옵션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영국이나 미국 등 외국에는 아기의 움직임을 체크하는 기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이러한 '아기 움직임 체크 기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할 만한 충분한 과학적인 증거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오히려 산모가 직접 임신 중에 아기의 개별적인 움직임 패턴을 알아두는 것이 더 중요하며, 움직임이 줄어들거나 변화가 있다고 느끼면 즉시 도움을 요청하는 편이 훨씬 더 안전하다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