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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 am YS Aug 16. 2024

Century theater

지금은 CineMark로 변한

지금이야 Neflix가 안방을 점유하고 blockbuster급의 오락영화까지 OTT로 나오는 판에,

며칠씩 텐트를 치고 줄을 서서 극장 앞에서 기다리는 광경은 사라진 지 오래다.

대표적으로 StarWars때 이랬다(Google)



한국에서 CGV와 Megabox 등이 겨루고 있듯이, 

공룡 AMC와 맞짱 뜨고 겨루기는 버거워 보이기도 헀고...

그 와중에 CineMark로 팔려 넘어가버린 듯하다.



Century Dome은 몇은 사라지고, 지금 한두 개를 기념으로 남기는 듯하다(Google)


당시 아재들의 화두는 'Matrix'였었고, 후속편이 나오자마자 

지금의 코로나가 번지듯이 앞다투어 개봉관을 찾아 헤매다가, 

지금은 사라진 Santana Raw 옆의 Century Theater(Domes)로 자정 가까운 시간에 모였고(아내들로부터 단체로 허락을 받고...).


쌀쌀해져 가는 밤날씨도 희희낙낙 열기로 눌러버리곤,


1시간여의 기다림 끝에 입성하던

그 두근거림이,


이제는 방 한켠 나만의 TV 화면으로 들어와 버렸다.



Century Dome을 기념으로 남기려는 remodel이 거론되고 있어 그 모양은 어떤 식으로든 다시 볼 수 있을 듯싶다.


물론 더 이상은 극장은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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