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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로 Jun 03. 2024

[조각글] 푸르게 울었다

시#37

어디에 서있든

내 맘은 항상 그곳에 머물렀지


어디를 보았든

내 맘은 항상 그곳에 머물렀지


무엇에 울고 웃든

내 맘을 항상 이곳에 간직해 두고


푸르게 울었다


푸르게 울었다.



_이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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