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UNCH STORY│내 마음을 훔쳐간 놀빛보다 더 아름다운
당신을 처음 본 순간이
이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운 빛이었어요.
당신은 나를 보았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당신을 본 순간 세상은 사라지고
오로지 당신과 나만의 세상이 된 것처럼,
당신의 작은 몸짓에도
눈부시게 다가왔어요.
당신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당신에게 다시 인사의 말을 건넬 수 있을까?
당신과 함께 하는 상상을 하면서
당신에게 다가갈 수 있는
내 심장의 떨림은
놀져오는 빛들을 가득 안고
다가오는 오늘밤처럼
당신에게 다가가요.
두려움 속에서도
나도 모르게
이끌려 가는 당신의 작은 미소에
당신이 빛나는 것처럼,
나도 용기 내어 내 마음을 전했던 것처럼,
내 마음을 훔쳐간 놀빛보다 더 아름다운 당신을 안아요.
시간이 겹겹이 흘러 저 멀리 달아난다 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지금처럼, 예전처럼,
변하지 않아요.
당신이 내 곁을 떠나도,
당신이 내 곁에 다시 와도,
당신은 나의 하루 중에
가장 빛나는 아름다운 저녁 놀빛이니까요.
그런 당신을
사랑해요.
다가오는 오늘밤처럼, 당신이 빛나는 것처럼,
THE BRUNCH STORY│내 마음을 훔쳐간 놀빛보다 더 아름다운 당신을 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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