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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랙에디션 Dec 24. 2024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언제나 겹겹이 쌓여가는 그리움

THE BRUNCH STORY│크리스마스이브에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은 내가 바라보는 유리창 건너편의 기억들을 간직한 풍경들이고

추억은 나를 바라보는 유리창 건너편의 당신이 만들어 준 삶의 향기들이기에


나는 언제나 지키려고 합니다.

유리창이 깨지지 않게,

유리창이 깨져도 다시 갈아 끼울 수 있게,

유리창이 더러워지지 않게,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언제나 유리창 너머 겹겹이 쌓여가는

당신과 나의 그리움들이라서 외롭지 않기에


오늘

크리스마스이브에 떨어져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움들은 결코 깨지지도 않고,

보고 싶은 마음은 결코 사라지지도 않는,

사랑이기에, 당신이기에,

말해요.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언제나 겹겹이 쌓여가는 그리움들이라서 외롭지 않아

THE BRUNCH STORY│크리스마스이브에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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