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 시작
전시회에 오시면
제일 먼저 이 아이 앞에 서 주시면 좋겠어요.
그것이 저와의 첫 대화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 전시에서의 ‘자신과의 첫 대화’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진짜(?) 제가 그 갤러리 카페 어딘가에 앉아 있을 지도 모르죠.
그렇게 우연히 만나지면 좋겠어요.
어느 날엔간 둘러 앉을 날이 올지도 모르죠.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끼리 말이죠.
일곱살 아이와 둘이서만 떠났던 우당탕탕 영국 정착기. 런던 지자체에서 일하고 영국 학부모로 지냈던, 살아봐야 알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렸고, 요즘은 ‘자화상’ 개인전을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