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온 눈소식

Phil아저씨의 눈 전갈

by Scribblie

따끈따끈, 눈이 흔치 않은 런던에 눈이 온다는 소식을 Phil아저씨가 가장 먼저 전해주었다.

What’s app으로 전해온 런던의 눈 소식


런던의 지인들은 다들 오랜만에 내린 눈에 들떠있다. 여기저기서 눈 사진 눈 영상이 날아든다.


내가 가던 첫 해에도 드물에 눈이 많이 내린 겨울이었는데.. 10년만의 폭설이랬던가..? 덕분에 집구하러 다니는 게 쉽지 만은 않았다.

이렇게 예뻐도 되나 싶었던 2018년 영국의 눈내린 모습



버밍엄에 갔다가 오는 길에 폭설을 만나 5m 앞이 안보이는 고속도로를 운전해서 돌아온 일이 있었다. 신기하게도 런던 경계에 들어서자마자 눈의 기세가 꺾이고 조금 더 지나 눈이 비가 되었다. 한 나라의 수도는 괜히 수도가 아니구나 싶었다.


필 아저씨.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아도 종종 연락오는 영국 친구. 아마 아저씨라고 부르는 걸 알면 싫어할 수도 있겠다. 크크크. 그래도 내겐 키다리 아저씨 같은 고마운 사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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