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 지라도
창 밖에 펼쳐진 하늘을 한 번 쳐다 보라
그 얼마나 감탄스러우며
그 얼마나 황홀하랴
끝 가는데 모르고 펼쳐진 파란 하늘
햇살이 그 빛을 지우지 못하는 고운 색의 무게
시린 눈을 들어 한없이 바라보고 있다
경이로운 빛깔이다
어느 누구라도 만들어낼 수 없는 고운 색의 그림이다
전율이 일 듯한 그 형상을 보면서
오로지 감사의 마음을 지닌다
오로지 행복한 마음을 누린다
우리의 하늘, 형언할 길 없는 나의 언어를 만나며
그냥 바라만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