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길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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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는 수려한 공간이 많다

빠른 물결들이 깎고 씻어

기괴한 형상을 만들고 있는 바위도 있고

물에 씻겨 곱게 다듬어진 조약돌도 많다

그들을 물 때문에 배를 타지 않으면 구경을 할 수 없는데

그래서 있는 줄도 모를 수 있는데

요즘 지자제들이 관광 상품으로

호수의 둘레길처럼 강변에 인위적인 길을 만들어 놓았다

그 길은 많은 부분이 물 위로 걸어갈 수 있게

만들어 놓았고, 기이한 풍광을 보면서

산책하기에 너무 좋다

그런 길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마음을 다스리고, 마음의 쉼을 얻고

마음을 살피고, 마음을 정리하는데 무척

이 길들이 소용에 닿는다

이 길에 들어서면 마음의 평안이 이루어진다

경치도 경치려니와 자연이 건네는 인사가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한다.

그 공간에 오늘 마음으로 서 보면서 기운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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