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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철학하는 CEO Jun 08. 2021

타고난 재능을 극복하는 방법

천재를 이길 수 있는 방법

학창 시절 기억을 더듬어 보면,  유독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있다. 평소에는 공부를 특별히 열심히 하지도 않아 보이는데, 시험을 보면 항상 1등을 차지하는 그런 살짝은 얄미운 친구들이 있다. 흔히 이런 사람들을 천재라고 부른다. 이들은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위키피디아)

볼프랑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천재 음악가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 궁정 관현악단의 음악감독이었는데, 자식들에게 어렸을 적부터 음악을 가르쳤다고 한다. 모차르트는 세 살 때부터 누나를 보고 스스로 건반을 다루고 연주하는 법을 터득했고, 다섯  때는 직접 작곡을 하기 시작했다. 직접 작곡을  것도 대단하지만  실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아버지의 교육열이  몫하긴 했지만,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없었다면 결코 성공할  없었을 것이다.


음악이든, 미술이든, 운동이든, 공부든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 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이런 사람들과 경쟁을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경쟁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무작정 피할 수만은 없다.


하지만 이 세상은 타고난 재능만으로 사는 세상이 아니다.

훌륭한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은 분명, 축복이다. 다만  축복은 꾸준한 노력과 끈기가 더해졌을 때라야 진정한 의미의 축복이 된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축복이 오히려 저주가 되기도 합니다.


필자는 축구를 상당히 좋아한다. 고등학교 축구 선수가 K-리그 축구 선수가 되는 비율이 1% 안된다고 한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이런 곳에서 고등학교  소위 천재 소리를 들으며 명성을 날리던 수많은 사람들  우리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부상, 개인 사정  여러 이유로 잊혀 가지는 경우도 많지만,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여 노력을 게을리하는 소위 '게으른 천재'라고 불리는  선수들을   있다.


천재가 아닌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은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그저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될까?


그렇다. 우리는 양으로 승부를 보아야 한다. 불공평하다 불평하지 말고 일단 시도하자. 세상은 불공평한 곳이다. 하지만 그저 묵묵히 열심히만 하면 우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수가 없다. 그래서 방향 설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가 도달해야  곳에 깃발을 꼽아 놓고 열심히 하는 것이다. 깃발을 향해 열심히 가다 보면 힘들 때가 분명 온다. 그럴 때는 잠시 쉬어도 된다. 인생은 어차피 단기 레이스가 아닌 장기 레이스다. 지금 당장 천재들에 비해 뒤쳐져 보이고,  먼길을 돌아가는  같아 보일지라도 묵묵히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면 된다.


깃발을 꼽자. 그리고 어제보다 한 발 더 내딛자.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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