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왕초보의 라이브커머스 도전기
요즘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사회인이라면 높은 확률로 N잡러인 경우가 많다. 나 또한 그러한데 나의 경우는 라이브커머스를 계기로 파이가 넓어졌다. 오프라인으로 매장만 오픈했을 때는 이렇게까지 여러 가지 일을 하게 될 줄 몰랐다. 내가 어떻게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영역을 확장해 나가게 되었는지 몇 가지 사례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영역 확장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하는 수가 늘어나면 어느 정도의 콘텐츠가 축적이 된다. 나의 제품을 구매해주는 고객들만이 나의 방송을 봐주는 것은 아니었다. 내 방송을 보고 몇몇 업체 측에서 연락이 왔다.
한 번은 자신의 매장에 와서 준비되어 있는 제품을 나의 방송에서 판매해달라는 것이었다. 단가가 꽤 높은 제품이었는데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거절했다.
또 다른 경우는 제품만 제안을 받는 것이다. 처음 방송에서 의류를 판매할 때는 샘플을 구매해서 판매했다. 팔리지 않는 제품들은 악성 재고로 쌓이게 되어서 골치였지만 뚝심 있게 방송을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어느새 고객들도 늘어나게 되었고, 의류 샘플 또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더 이상 재고를 쌓아두지 않아도 되고 매주 여러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나에게도 좋은 기회가 된 셈이다.
그리고 나는 겪어보지 못했지만 유명 인플루언서 같은 경우에는 호스트 제안 또한 들어온다고 한다. 호스트 제안은 방송인으로만 제안이 들어온 것으로 방송을 하는 채널은 제안이 들어온 해당 방송에서 하는 것이다. 제안을 받은 사람은 말 그대로 호스트로서의 역할만 하면 된다.
컬래버레이션 또한 여러 가지 경우가 있다.
내가 제안받은 컬래버레이션은 다른 방송 채널로부터였다. 백화점에 출점하고 있는 의류 채널이었는데 내가 판매하는 빈티지 주얼리들을 자신이 출점하는 백화점 매장에 샵인샵으로 들어와 달라는 제안이었다. 기한이 정해져 있는 팝업스토어였기 때문에 잠깐이지만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방송 채널끼리 품앗이 컬래버레이션의 방법도 있다. 나는 아직 해본 적이 없지만 서로의 방송에 찾아가서 도와주는 것이다. 유튜버들을 예로 들어보면 이해가 쉬울 수도 있겠다. 서로의 채널에 가서 출연을 해주고 홍보를 하는 것이다.
또 다른 경우로는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있다고 한다. 나는 이런 제안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브랜드에서 그 채널과 협업을 한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 등이 있다. 이건 꽤 큰 채널에서 제안을 받는다고 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하다 보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사회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기대를 가지고 시작하라고는 말해드릴 수는 없지만 무엇이든 꾸준히 하다 보면 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방송을 하면서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기보다 내가 먼저 연락을 취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더 크게 나의 영역을 확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