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비요가입니다
오늘은 요가자세에서 등을 풀 수 있는 동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언제 등을 풀어야 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 등이 넓어지면서 몸이 앞으로 굽어져 위와 장을 누르게 됩니다! 등을 풀어줘서 몸이 펴지면 소화도 더 잘 됩니다~!
- 등이 너무 늘어난 상태로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 근육이 찢어짐을 막기 위해 더 긴장되면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럴때는 등과 어깨를 제자리로 모아주는 운동을 해주면 통증이 개선됩니다~!
- 등이 넓거나 굳어져있으면 체형이 구부정하게 보이죠!
그럴 때 등을 움직여주면 몸이 펴지면서 바른자세가 됩니다~!
요가 수업에서 몸을 풀때 많이 넣어주는 동작인 롤링은
정강이에 깍지를 끼고 몸을 동그랗게 말아 굴렀다가
숨을 내쉬면서 돌아오는 자세입니다~!
처음에 하면 와..등이 너무 불편하고(혹은 꼬리뼈나 뒷목이) 잘 굴러지지 않아요!
잘 되는 옆분들을 보며..난 왜 안될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뭐든 그렇지만 롤링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웃음)
하면서 요령도 생기고 자신감이 붙습니다~!
꼬리뼈나 뒷목의 경추뼈가 아프신 분들은 구조상 튀어나와서 이 동작에서
뼈에 마찰을 일으켜 불편하신건데요(저도 꼬리뼈가 튀어나와 스쿼트 같은 엉덩이 키우는 동작으로 숨겨놓습니다!)
그런분들은 이 동작은 근육이 조금 붙은 뒤에 진행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혹은 매트를 두장 깔거나 푹신하게 하시는 방법도 있지만.. 그래도 물리적 마찰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스쿼트나 플랭크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서 뼈 주변에 근육을 채워주세요~!
그러면 근육이 뼈를 보호하는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해준답니다~!!
이 동작은 등을 모아주기에 아주 좋은 동작입니다!
처음에 하면 손잡는것도 겨우 가능하고 저처럼 팔꿈치를 피고
등을 조이는 모양은 정말 어렵게 느껴지실거예요.
그럴수록 내 몸에 더 필요한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특히 50대 60대 남성 여성분들이 하기 어려워 하시는데요.
일상에서 생활근육이 생기고 풀어주지 않아 긴장되어있어서 그렇습니다!
근육은 없는것보단 있는게 훨씬 좋습니다. 열심히 생활한 증거이기도 하구요!
내 몸을 잘 써준만큼 잘 풀어주는거까지 해주면 정말 좋습니다.
깍지를 꼈을때 손을 모으는데 집중하기보다는
등 근육을 사용해 등을 자체적으로 조이고
팔을 위로 올리려고 하기보다는
팔을 쭈욱 피는 느낌으로 동작을 진행해보세요~!
오늘은 추석을 맞아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웃음)
집에서 음식을 하고 가족과 모이시는 분들
여행을 떠나는 쉼을 가지시는 분들
일정이 있어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 모두
각자의 추석으로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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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연재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