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가는 길 - 인생의 양면성

by 고아함

*프롤로그*


사람은

행복하기 위해서

세상에 태어난 존재다.



해가 뜨고 지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모든 일이 지나간다.

좋았던 시절이 있었기에 고난이 지나갈 것을 기대하고, 고통이 있었기에 평안을 감사한다.


행복했던 일, 그렇지 못한 일은 삶의 자취가 되고

시작은 끝이 있어 새 출발을 연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는 가운데 삶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다.


비록 지금 좋은 일이 없고 고통 중에 있다 할지라도, 자신을 사랑하여 품는 소망은 고통을 견딜 힘을 준다.

그러므로 생각이 어둡지 않기를, 불행을 생각하며 우울하지 않기를 스스로 다독여야 한다.


100세 시대를 내다보지만 규칙적으로 흐르는 시간은 빠르다.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집중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학교 시험에서 100점을 맞고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재능과 노력을 인정받아 상장과 상품을 받은 순간,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마음에 드는 예쁘고 멋진 옷을 입는 순간,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사고 싶은 물건을 살 수 있는 순간,

다른 사람에게 착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예쁘고 아름다운 꽃과 멋진 풍경을 보는 순간,

사랑스러운 귀여운 동물을 보는 순간,

사람을 만나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순간,

태중에 생명이 잉태되어 태동을 느끼는 순간,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배냇저고리를 햇살에 너는 순간,

지루한 시간 속에 노력한 일을 성취하고 마음이 홀가분한 순간 -

모두는 사는 날에 행복을 느끼게 한다.


해가 반짝 모습을 드러내다 구름 속으로 사라진다.

하늘에서 눈꽃송이가 하늘하늘 내리기 시작한다.

잿빛 기운이 짙어지자 축복처럼 눈이 펄펄 내린다.

아름다운 눈꽃송이 향연이다.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어 절망하고 나면 구름 속을 빠져나온 해처럼, 눈꽃송이 향연처럼 되는 일도 있다.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쁨은 그때 충만하고 생을 지속해갈 희망은 가슴에 꽃을 피운다.


물건을 쓸모없다 버리고 나면 쓸모가 다시 생겨 찾게 되고, 수고와 인내의 눈물을 흘리고 나면 기쁨의 날도 보답으로 온다.


세상사가 험상해 사는 일이 막막해도 어둠의 기운이 있으면 밝은 기운도 있는 법, 빛을 찾아 어둠을 밝히고 살아가야 하리라.


사람은 행복하기 위해서 세상에 태어난 존재다.


*사진출처 : 커버/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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