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대로 쓰기는 구상한 내용을 주제와 소재, 제목과 관련지어 떠오르는 대로 내용을쓴다.
장르에 따라 순전히 상상을 표현하기도 하고,경험에 상상을더하기도 하며 진솔한 체험과 느낌, 생각과 견해를그대로 쓰기도 한다.
창작 의도가 생각과 감정에 실려 언어로 표상되고, 그것을 글자로표현하며 내용을구성해간다.
개요를 짠 후 쓰기는 구상한 내용을 사전에 목록으로 작성하고, 그에 따라 체계성 있게 글을 쓰는 방식이다.
글의 종류별로 가운데 부분은 특성이 있다.
스토리가 중심인 소설과 희곡, 시나리오는 원인과 결과인 인과 관계에 따라 내용이 구체화된다. 주장이나 견해를 표출하는 에세이(중수필)와 칼럼은 이유와 근거가살아있다.설문조사 내용이나 통계자료, 어떤 사례를활용하기도 한다. 설득력 있게 독자의 수긍을 이끌어 내려고 노력한다.
시나 경수필은 사물과 현상에 대한 감상 소감이나 소회(所懷)를 표현한다. 체험한 에피소드(episode)를 삽입하기도 한다.
평론은 해박한 지식으로작품을 면밀히 분석하고 비평한다.
글을 읽는 방식은 처음부터 무작정 읽기와사전정보를 파악하고 읽는 방식이 있다.
독자의 성향 따라 다르다.
치밀한 성향을 지닌 독자는 글을 읽기 전, 글에관한 정보 파악을 우선할 것이고, 단도직입적인 독자는 곧바로 읽기를 수행할 것이다.
글은 사람에게유익하다.
글을 쓰면 생각과 감정이 정리되고, 쓰고 난 후엔 글을쓰는 긍지와 자부심도내심(內心)에 생긴다.
글을 읽을 때는 잡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이 있고,심리적 안정과 함께 살아가는데 유용한 정보를 얻는다.
글 가운데 부분에서주로 그렇다.
작가는 글가운데 부분에 가치 있는 내용을 담기 위해자료를 조사하고, 심사숙고하며, 창의적 발상을 한다.
보석 같은 문장 표현과 의미를 구성하여 예술미를 지니는미적 가치와바람직한 삶의 가치,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산출하려고 노력한다.
독자는 이러한 글을 집중해 읽고 내용을 이해하며 재미와 흥미 속에서 감동과 감명을 받고 작가가 표현한 소중한 가치를 자신의 특성에 맞게 수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