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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의 킥오프(마지막 회)

다음날부터 민수는 수업이 끝나면 누구보다도 먼저 유니폼을 입고 축구화로 갈아 신고 운동장으로 달려 나갑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했던 형, 누나, 동생들도 민수를 좋아하며 잘 챙겨줍니다.
오늘은 민수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른 학교 축구부와 축구 경기를 하는 날입니다.
동생이 보는 앞에서 엄마 아빠가 지켜보는 운동장에서 민수는 휘슬 소리와 함께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푸른 하늘로 민수의 꿈이 동그란 축구공보다 높이 날아오릅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이것으로 단편동화라고 하기에도 조금은 짧은 저의 첫 번째 동화 작품을 마칩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작가님들께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전문가가 보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처음부터 굉장한 글을 쓰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열심히 쓰다 보면 완성미가 더해진 글이 나오겠죠^^

혹시 알아요!

제가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좋아하는 동화작가가 될지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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