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가 난 자리는 또 흰머리가 난다
뽑아도 다시 흰머리가 난다
미운 마음이 들어 있던 자리는
비워도 다시 그 마음이 비집고 들어온다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1시'를 읽고 운명인 듯 글을 씁니다. 삶이, 자연이, 사물이, 일상이 글이 됩니다. 우연히 내게 온 당신께 길을 내기 위해 노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