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 위를 달릴 때는 항상 멈칫하게 된다
얼마 전 비둘기 두 마리가 쉽게 떠나지 못하고 주위를 빙빙 돌며 울고 있었지
죽은 영혼을 위로하며 속도를 늦춘다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1시'를 읽고 운명인 듯 글을 씁니다. 삶이, 자연이, 사물이, 일상이 글이 됩니다. 우연히 내게 온 당신께 길을 내기 위해 노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