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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 James May 07. 2024

피어나는 꽃에 대해 써라

2024.5.7.


아, 너는 참 아름답구나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너라는 꽃, 웃음이 절로 나


꽃이 핀다는 건

가슴에 품은 생명력을

다 펼쳐내 남김없이 태우는 것,

후회도, 슬픔도 다 떨쳐내고

지금을 살며 웃어보는 것,

아무것도 걱정할 것 없이

모든 걸 그저 놓아두는 것.


언젠가는 지고 떨어질 꽃잎

꽃봉오리야, 너는 알고 있니

오늘 우리가 할 일은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것,

헤어짐이 기다리는 길이지만

그럼에도 머뭇거릴 수는 없지

그리운 고마움, 그리고

그 속에 피어나는 꽃

바로 너와 나란다


https://youtu.be/_nuB7Yghfxg?si=BwK6XS7H_CNKFij7

피어나는 꽃에 대해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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