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름, 흐르는 땀방울을 닦아낸다.
덥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풀벌레의 소리도 나쁘지 않다.
그렇게 달리다보면 나를 반겨주는 것이 있다.
바로
깔따구떼
발견하면 일단 최대한 빠르게 달려서 피해보는데
숨을 쉬면 코로 들어가고 입으로 들어가고
퉤퉤퉤퉤
여름 달리기 쉽지 않다.
심고라의 브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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