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아
봐주고 또 봐주며 예쁨에 감탄하는 우리의 언어들에
꽃은 잎들을 더 활짝 펼친다.
오월의 정원이 어느 해와 다르게 풍성하고 단정하다.
마음이 분명 전해진 거다.
‘참 좋아’
삶을 생각했다.
우리 삶에서도 긍정의 언어는 생각보다 큰 영향력으로 삶을 예쁘게 나아가게 해 줄 것이다.
오늘 하루 만나는 모든 것에 긍정의 언어로
화답해보련다.
아침에 만난 정원의 힘은 나를 변화시킨다.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한다.
부정의 감정들은 잠시 스쳐가는 바람이라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언어에는 온도가 있다.
‘현재 아침 온도 20도’
그리고 아침 정원에서 만난 기분좋은 시원한 바람,
바라봐도 눈이 따갑지 않은 따뜻한 햇살,
투명한 공기와 같은 온도를 언어에 담아 보련다.
“참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