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댄서 언니는 자기 전
내일 몇 시에 깨워달라고 말을 하고 잔다
오늘 아침은 7시에 깨워줘야 한다
"일어나라 7시다"
"어서 일어나 7시 넘었다"
"안 일어날 거야? 7시 20분이야"
...
나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몇 번을 방을 왔다 갔다 하며
오늘 나의 에너지를 다 쓰고 있다
점점 짜증이 와서,
"야! 일어나!"
소리를 질렀다
"아이씨~"
맨날 밤늦게까지 춤추고 다녀서
얼마나 몸이 피곤하면 ㅠㅠ
저런 헛소리를 할까 안쓰럽다가,
아이씨? 나한테 아이씨 한 거야?
"어이가 없네"
"아침부터 이걸 확 죽여?"
<아침 살인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