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비추는 너에게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빛나게 하는 조명은
그 순간에 자신이 더 밝게 빛이 난다.
상점을 지나다가 봤다. 분명 나에게 밝은 빛을 주면서
조명은 더 빛이 나고 있던걸.
나도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
누군가의 무대를 밝혀주되
나의 빛까지 잃지 않는 사람.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함께 빛나는 법을 아는 사람.
그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빛이 되는 사람.
문득, 나는 그 조명이 닮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