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엄마는 무슨 재미로 사나?』에서는 옆집 엄마(숲 song 꽃 song)가 마흔 즈음에 써 둔 습작글 중에서 누구에게나 있지만, 누구에게도 없는 일상이야기를 하나씩 꺼내어 연재합니다. 담장너머 옆집 엄마네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작은 웃음, 조그마한 삶의 팁이라도 챙겨가실 것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거예요.
옛날에는 달빛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았다고 했던가?
여보, 살다 보니 하늘에서 빵이 떨어지는 날도 있네요!
아래층에서 '얼씨구'
위층에서 '좋다'
"보내주신 맛있는 김치 덕분에 우리 집 식탁이 오랜만에 풍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