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데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은 피곤하기도 하다.....당장이라도 그리운 먼 그대에게 가고 싶지만, 그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시를 떠날 수가 없다.그러니까 웃으면서 가자. 피곤과 짜증을 버리고 가자.사랑하는 사람이 살아 있을 때, 기다릴 때 가자.”—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나민애 지음) 中, 도종환 「눈 내리는 벌판에서」를 읽고
보통의 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꽃하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