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다 해내는 직업 MD
어느덧 MD일을 한 지 14년이 됐어요.
그 사이에 다양한 일들을 했고
다양한 사고들이 있었고
그런 것들을 해결해 가며
참 많이도 애썼죠.
그러다 보니
요즘 들어서 들어오는 일들이
그렇게 어렵지가 않더라고요.
나름 매뉴얼들이 생긴 것 같아요.
상품기획할 때
영업을 할 때
매출을 다시 올려야 할 때
새로운 채널을 찾아야 할 때
브랜드마다 조금씩 디테일이
다르긴 해도 업무들은 비슷합니다.
그러다 보니 의연해지는 건지
아무튼 크게 놀랍지가 않는 연차가 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클라이언트분들에게 질문을 막 받아도
의연하게 이야기를 해드리니
그분들이 많이 놀라셔요.
어떻게 그 많은 것들을 다 알고
일을 처리하냐고...
‘그러게요...
참 많이 애쓰고 살았나 봐요.‘
그리고 또 일들을 찬찬히 처리했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