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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쓰 May 19. 2024

[6] 페퍼톤스 1집 'COLORFUL EXPRESS'

앨범톺아보기


[Track List]


1. Ready, Get Set, Go! (radio edit)

2. Superfantastic

3. 세계정복

4. April Funk (june mix)

5. Bike

6. 잠든 도시의 미로

7. Heavy Sun Heavy Moon

8. Colorful

9. High Romance

10. Fake Traveler

11. 남반구

12. Everything is OK

13. High Romance (radio edit)

14. Ready, Get Set, Go! (full version)




1. 

1번 트랙 'Ready, Get Set, Go!'를 듣고 입문한 페퍼톤스. 2번 트랙 'Superfantastic'은 예전 싸이월드가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사용하던 시절 미니홈피 메인 테마곡으로 수개월간 사용했었고, 3번 세계정복은 혼자 해외여행을 갈 때 공항에 있게 되는 경우 매번 들었고 지금도 듣고 있다. 6,7번 트랙을 두고는 역시 미니홈피 메인곡으로 어떤걸로 해야할지 수십일 고민했었고, 10번 'Fake traveler'는 스페인 순례길을 걸을때 한 숙소에서 저녁에 하염없이 들었던게 기억난다.


2. 

개인적으로 이 앨범만큼 삶에 노래 하나하나가 스며들어 있는 앨범은 없을거 같다. 페퍼톤스가 바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고 이 앨범은 찾아보니 2005년에 등장했다. (다시 들어봐도 이 앨범에 있는 노래들은 20년이라는 시간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다.) 다른 많은 기억들이 노래를 들으면 새록새록 나는데, 그래서 이 앨범이 개인적으로 소중하게 느껴지는거 같다.


3. 

개인적인 이야기를 뒤로 하고 이 앨범에서 추천하고 싶은 곡은 (너무 많지만) 1번 'Ready, Get Set, Go!', 3번 '세계정복', 10번 'Fake traveler'이다. 1번은 입문곡인데, 이곡 역시 활기찬 노래로 많은 예능에서 사용되어 들어보시면 바로 아시는 분이 많을 노래다. 3번 곡은 진짜 해외여행가기 전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릴때 들어보시면 여행 도파민 뿜뿜 솟을 그런 노래고, 10번은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들으면 좋을 노래라는 생각이다.


4. 

이 이후 페퍼톤스는 여러장의 앨범을 내었고, 그 앨범들을 개인적으로도 다 접했었다. 하지만, 이 앨범 1집을 들었을 당시에는 개인적으로 페퍼톤스라는 그룹보다 객원보컬로 참여한 '뎁(Deb)'이라는 보컬 분의 음색을 더 좋아했던거 같다. 그래서 가수 뎁을 따로 팔로워하게 되었고 그런 뎁님의 첫 앨범이 나왔다는 =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이렇게 접한 뎁 앨범에 대한 리뷰는 다음번에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다.


https://youtu.be/XeB6vnIjm30?si=faz7fB5CMiZO1NC-

'Ready, Get Set, Go!'

https://youtu.be/wPLuLhxN5ro?si=ME3E6Lm982eEoi8i

세계정복

https://youtu.be/0VLCi3CwklY?si=dyyrk9VC_4lLwP8B

Fake 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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