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다네 코로나 상륙기
『분노하며 원한을 품는 건, 나를 죽이는 거예요. 분노하는 마음을 그대로 방치하면 육체의 질병으로 옮겨가기 쉽습니다. 마음을 상처로 인한 스트레스가 폐렴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마음아, 넌 누구니 77p 박상미)
‘아... 망했구나..’
‘아 0세 아이들 밥 먹였는데? 어떡하지?’
‘엄마, 아빠 (코로나) 확진이야?!!!’
『아무리 감정이 무뎌진 수감자라고 할지라도 분노를 느끼는 순간이 있음을 말하기 위해서이다. 그 분노는 육체적인 학대와 고통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으면서 느끼는 모멸감에서 나오는 것이다.』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164 이시형)
입어는 봤는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오는 하얀색 방호복!
“우리 그냥 계단으로 갈까?”
“층층이 내려가면서 다 보여 줄 바에는 난 그냥 한방에 끝내는 게 좋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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