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52.
일 끝나고 집에 가는 버스 안.
사람도 많고 히터 바람이 갑갑해 창문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누군가 그려놓은 웃는 얼굴과 마주쳤다.
뿌옇게 김이 서린 창문, 지워진 부분으로 조금은 공기가 통하는 것 같다.
웃음이 담긴 일러스트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