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마음 속에서 두 마리의 늑대가 싸움을 벌였다.
한 마리는 이렇게 말했다.
"네가 할 수 있을 것 같아? 네가 무슨 자격으로? 네가 무슨 능력이 있어?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 것 같아?"
그 늑대는 늘 자격, 능력, 가능성을 들먹인다.
그는 나 자신만을 보게 한다.
특히 나의 못난 점들을 보게 한다.
불안함과 두려움을 갖게 하고 죄책감을 갖게 한다.
다른 한 마리는 이렇게 말했다.
"자격 있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야.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야. 해 보고 싶으면 해 봐. 그 일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면 되지. 꿈이 있다면 해 봐. 꿈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가면 돼."
그 늑대는 늘 꿈을 말하고 뜻을 말한다.
그는 내가 아니라 꿈과 뜻을 보게 한다.
나를 믿는 게 아니라 꿈과 뜻을 믿으라고 말한다.
꿈 없이 살 수 있는지를 묻는다.
그는 오직 꿈과 뜻이 세상에 이로운지에 대해서만 묻는다.
그는 꿈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가라고 요구한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종종
두려움이라는 늑대와
믿음이라는 늑대가 싸움을 벌인다.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줄 것인가.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어느 저녁, 한 체로키 인디언 장로가 손자에게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다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가 말했다.
"아이야, 그 싸움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두 마리 늑대 사이에서 벌어진다. 하나는 두려움이지. 놈은 불안과 걱정, 불확실성, 머뭇거림, 주저함 그리고 대책없음을 가지고 다닌다. 다른 한 늑대는 믿음이라고 한다. 그 늑대는 차분함과 확신, 자신감, 열정, 단호함, 흥분, 그리고 행동을 불러온단다."
그 말을 들은 손자가 잠시 생각하더니 쑥스러운 듯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그럼 둘 중에서 어느 늑대가 이겨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바로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란다." (주)
완전히 성숙한 것을 처음부터 손에 넣을 수는 없다. 당신이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은 작은 것과 그것을 크게 키울 수 있는 기회뿐이다. 작게 생각하면 당신의 삶도 작은 상태로 머물 것이다. 하지만 크게 생각하면 당신의 삶이 크게 자랄 기회가 생긴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주)
주>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원씽 The One Thing》, 비즈니스북스, 2013.
표지 이미지> Image by István Károly Bőcs from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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