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프로그램

마음의 운영체계

마음의 운영체계라고 하는 메타 프로그램은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내면의 필터이다.

일련의 패턴으로 체계적으로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고 말과 행동으로 나타난다.

오감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사람마다 정보를 처리하는지가 다르다.

정신적 사고 과정을 보면 매일 경험하는 현실이라는 것은 오감[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통해 경험하고 정보를 받아들이고 암호화되는 경향이 있다.

오감을 통해 경험하고 받아들인 정보는 자신의 사명, 정체성, 가치와 신념, 비전, 성격, 경험, 문화, 학습 수준 등 메타 프로그램, 내적 지도에 따라 삭제, 왜곡, 일반화를 하며 필터링을 한다.

자신의 생각과 정서는 언어를 통해 부호화, 조직화되고 의미가 부여되고 말, 표정, 동작, 자세, 호흡, 목소리 톤으로 표현된다.

우리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오감을 다 사용하지 않고 편향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메타 프로그램은 감정에 영향을 미치고 행동을 변화시키고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에 영향을 준다.

선택적으로 상황을 기억하고 해석하고 자신들의 정서와 사고에 의해 자신의 경험을 재구성한다.

 자신의 우선 표상 체계에 의하여

시각을 통해서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 청각을 우선해서 정보를 인식하는 사람,

신체 감각적(후각, 미각, 촉각)으로 파악하는 사람 등으로 다양하다.

단적으로 자신을 관찰해 보면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오감을 다 사용하지 않고 편향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선택적 관심을 통해서 나머지 정보를 걸러 삭제하거나 무의식적인 욕구에 따라서 현실을 다르게 인식하고 왜곡도 한다.

서로 다른 정보들을 특정한 정보와 같은 것으로 해석하는 일반화도 많이 하고 있다.

내적 표상 체계에  따라서 마음으로 떠올리는 어떤 대상에 대한 상으로 오감의 형태로 그려진다.

나의 상태 특정한 심리적·생리적 조건으로 반응에 영향을 주며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바닷가를 떠올려 보자.

파란 하늘, 에메랄드 빛 넓은 해양과 모래사장 -시각을 통해서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

해안에 부딪치는 파도소리와 갈매기 소리- 청각을 우선해서 정보를 인식하는 사람

바다에 부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바닷물 -감촉 신체 감각적으로 촉감이나 정서적 관점으로 파악하는 사람

바닷가를 가보지 못한 사람에게  바닷가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오감을 사용하여 정보를 전달해 보자.

아마도 자신이 선호하는 경향으로 인식한 정보만으로 전달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오감을 통하여 받아들이는 정보도 자신의 선호하는 표상 체계에 의해 편향적으로 받아들이고  주관적으로 의미를 부여한 후에  말과 행동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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