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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은경 Sep 23. 2022

틀 바꾸기는 인지적 재구성

긍정적 의도

무의식적으로 입력되어 조건화되어 있는 프로그래밍을 바꾸면 우리의 행동도 바뀌고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틀 바꾸기는 부적응적인 사고패턴을 바꾸고 적응적인 인지로 바꾸려는 인지적 재구성이다.


틀은 신념에서 나오는 습관적 자동적 사고방식이다. 틀바꾸기는 예전에 인식되었던 것들을 의미를 완전히 바꾸는 것이다.



틀바꾸기는 경직된 사고방식을 자유롭게 선택을 하고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틀을 다른 틀로 바꾼다는 것이다. 우리는 점점 고착화되어  습관적 사고방식을 발달시키게 된다.


틀을 바꾸면 의미도 바뀌며 우리의 반응도 바뀐다.

상황 틀 바꾸기와 의식 내용 틀 바꾸기가 있다.


상황 틀바꾸기는 행동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의식 내용 틀 바꾸기는 부정적으로 보이는 행동과 반응 중에서 긍정적인 의도와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다.


틀을 바꾸면 의미가 바뀌고, 반응과 행동이 변화되어 보다 넓고 자유로운 선택지가 부여된다.


사람은 변화에 필요한 해결책과 자원을 가지고 있다.


틀 바꾸기의 핵심은 긍정적으로 플러스 발상을 하는 것으로 유연성 있게  틀을 바꾸면 우리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원치 않는 행동을 분리시키고, 긍정적 의도가 무엇인지 탐색하여 확인한 후, 마지막으로 그러한 긍정적 의도를 더 잘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보다 적절한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내는데 도움이 된다.


틀 바꾸기의 목적은 단순히 자신이 원치 않는 행동을 하지 않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진정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고 행동을 함으로써 자신이 진짜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사고를 두 가지로 분류하면, 생각하고 통제하는 의식 부분과  의식하지 않고 자동화되는 무의식 부분이 있다. 내가 자동으로 행동하는 무의식의 능력은 구조화되어 편향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입력되어 조건화되어 있다.


따라서 조건화되어 있는 프로그래밍을 바꾸는 과정은 진정으로 원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는 관점 전환 과정을 활용해야 한다.

행동은 일련의 패턴과 체계적으로 프로그래밍된 신경 과정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내적 세계를 감각에 의하여 획득한 것으로 습관화된 패턴으로 말과 행동을 한다.

따라서 고정관념으로 무장된 틀속에 갇힌, 자기중심적 프레임을 인식하고 관점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틀 바꾸기를 해야 한다. 그래야 말과 행동이 바뀌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변화 프레임의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관점을 전환할 수 있고 우리의 행동도 바뀌고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인간은 자신의 목적에 맞추어 프레임을 리프레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필링을 하며 정보를 습득하는 구조화의 패턴을 안다면 행동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

변화를 위한 시작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패턴들과 유용한 대안들을 깨닫는 것이다.


만일 이 말이 불가능하다고 믿으면 아마도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변화와 성장을 원하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  프레임을 리프레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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