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는 데, 도시락 배달은?

힘들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by Jeremy

코로나 19가 우리의 일상을 많이 변화시켰습니다. 친구들의 수다, 여행, 가족들과의 외식 등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은 집과 회사, 학교만 오가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얼마 안 남았지만, 부모님과 친척들을 방문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하는 것조차 어려운 현실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쉬었던 도시락 배달을 재개하였습니다. 도시락 배달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달력을 보니, 추석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그래서 추석에는 도시락 배달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 19로 인해 더 쓸쓸하게 보낼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잘 준비하자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추석에 배달하는 도시락 메뉴는 무엇을 할 지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가지고 있는 재원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명절이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것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메뉴에 대해서 논의를 하다가, 갈비탕을 끓이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지만, 가격 대비 양이 적을 것으로 판단이 되어서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도시락을 평소대로 잘 준비하고,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특별 메뉴를 추가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특별 메뉴는 약식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명절이기 때문에, 더 푸짐하게, 더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지만, 이 정도밖에 대접해 드릴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명절 음식으로는 부족하기는 하지만,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평소보다 더 담아서 도시락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추석에는 도시락으로 마음 한 편이 따뜻해지시길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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