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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앙니토끼 May 24. 2024

책이 오면 두근두근


책을 주문하고 박스를 열 때, 두근거린다.


책방을 하고 나니 아쉬운 건 두근거림이 많이 사라졌다는 거다.

자주 책을 사고(사실 그렇게 자주 안 산다. 책이 안 팔려서…)

여러 권을 한꺼번에 받다 보니 그중에 두근거리게 하는 책이 없을 때가 많다.


그런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기분.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 나온다.

북펀딩에 참여했다.

포스터도 두 장 준다.


토끼 사장은 책 박스를 열며 오랜만에 두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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