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책을 주문하고 박스를 열 때, 두근거린다.
책방을 하고 나니 아쉬운 건 두근거림이 많이 사라졌다는 거다.
자주 책을 사고(사실 그렇게 자주 안 산다. 책이 안 팔려서…)
여러 권을 한꺼번에 받다 보니 그중에 두근거리게 하는 책이 없을 때가 많다.
그런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기분.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 나온다.
북펀딩에 참여했다.
포스터도 두 장 준다.
토끼 사장은 책 박스를 열며 오랜만에 두근거렸다.
동물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것들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