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다음 챕터로 넘어갑니다

by 절니또

벌써 백 일 뒤

퇴사한지 어느덧 100일이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이탈리아 전국 젤라또 일주를 다녀온 뒤, 브런치와 릴스, 스레드를 통해 내 이야기를 짬짬이 업데이트했다.


채널마다 반응이 달랐다

브런치는 게시물당 좋아요가 잘 나오는 편이며, 반대로 구독자 수의 상승세는 더디다. 스레드는 요새 메타에서 새롭게 밀어주는 채널이다보니 노출이 생각보다 잘 된다. 퇴사 게시물이 터져 한 번에 200명 넘게 구독자가 증가한 적도 있었다. 릴스는 모두 더딘 편이고ㅠ_ㅠ


그땐 그랬지

회사를 다닐 땐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와 자사몰 내 피드형 콘텐츠 위주로 기획했었다. 매체비 집행 없이 수 만명의 대규모 트래픽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다니고 있었을 땐 그 장점을 몰랐다.


다만, 철저한 분석 없이 관성적으로 대규모 모수의 메시지를 발송할 때가 꽤 많아 현타도 많이 느꼈다. 내가 공감할 수 없는 메시지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제한된 채널을 쓰는 게 답답했다.


지금은 다행히

울타리 밖을 벗어나서 마음껏 여러 채널에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즐겁고 많이 배운다. 물론 내 기대에 비해 반응은 약소하고, 내 콘텐츠도 많이 부족한 편이지만. 부족한 내 모습을 지금에서라도 많이 마주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시도하고 개선할게 무궁무진하다.



이번 챕터는 끝

사실 여러 채널에 콘텐츠 발행을 하는 와중에도, 미약하게나마 계속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 젤라또 가게 알바를 붙었으며, 운좋게 좋은 팀원들과 함께 정부지원사업 프로젝트를 시작했기도 하고.


이 브런치 북은 퇴사 초반의 일상이 담긴 일기 같은 콘텐츠였다면, 앞으로 시작할 브런치북에선 알바 체험기와 브랜드 제작기, 지원사업 준비기 등을 다룰 예정이다.


아무쪼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챕터 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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