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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단냥 Apr 20. 2024

김고고씨 봄맞이 본격 털갈이 시즌

김고고씨는 주에 1~2번 털을 샥샥 빗는다.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니 털이 많이 수확되는 일은 거의 없는데 이번 봄맞이 털갈이는 심상치가 않다.


빗어도 빗어도 수확물이 수북하면서 굉장.....!

조그만 털공 하나를 금세 만들 수준으로 털을 수확했다.


조만간 목욕으로 죽은 털 제거 겸 김고고씨의 스트레스 폭발 행사가 진행될지도 모르겠다.

(목욕 자체보다 드라이기 소리를 더 극혐 하지만ㅜㅜ)


오늘도 털 빗는데 어찌나 뽈뽈거리고 돌아다니던지

극성맞기 이를 데가 없다.

누가 너를 이렇게 예민쟁이 고양이로 키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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