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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단냥이 Apr 18. 2024

고영이 뒤통수에 볼 비비기 금지령

피부염에 걸렸다. 이유는 모르겠다.

주사 맞고 약 먹고 바르고 차도를 보자는데


내새꾸씨 뒤통수에 얼굴 비비는 건 당분간 금지해야겠다.

내새꾸 예쁜 털에 바이러스를 갖다 대는 건 안되지 암!

보드라운 딸램쓰


당분간 햇볕 냄새나는 보들보들 말랑말랑 털에 얼굴을 폭 파묻을 수 없다니 인생의 원동력 -30% 깎여버렸다.

나 기절

집 가서 당장 베개 커버 갈고!

얼굴 만진 손으로 김고고씨 만지지 않게 조심해야지..


일-집-일-집 밖에 안 하는데 자꾸 뭔 질병이 찾아오니까 쬐께 억울하다.


놀러 다닐 시간도 돈도 없다구요.........! 엉엉


아무튼 나(집사)로부터 우리 김고고씨 지키기 캠페인 실시합니다.


이러고 옆에 와있는데 우째 안만지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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