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단어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by 부키





여덟 단어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저자 박웅현 (지은이)

출판 인티 N

발행일 2023-06-15

카테고리 국내도서> 인문학> 교양 인문학

함께 읽은 북클럽 : 디깅클럽 10월







자존/본질/고전/견/현재/권위/소통/인생


여덟 개의 단어가 사랑, 성장, 노력, 끈기, 습관 등등이 아니어서 사실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도 탁월한 단어의 선택이 10년이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회자되고, 개정되어 나온 이유 아닐까요? 10년 만에 개정되어 나온 박웅현 작가님의 <여덟 단어>는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자존-당신만의 별을 찾아서

"자존은 기준점을 안에 찍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겁니다."


내 안에 점을 찍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없지만, 밖의 그 어느 곳도 아니라는 것은 명확합니다. '나'를 중심에 두고 생각하고 존종해야 합니다. '돈오'한 다음, '점수'하면 되지요. 내 안의 것은 나만이 알 수 있어요. 나의 자존은 내가 세워야 합니다.




본질-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을 움직이는 거예요. 진정성, 본질입니다.(...) '본질'을 발견하려는 노력과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포기할 줄 아는 용기, 그리고 자기를 믿는 고집이 있어야 합니다"


본질을 찾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내 안의 본질 찾기와 나 의외의 것의 본질도 함께요. 어떤 현상을 이해할 때, 또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결국, 본질의 문제입니다. 본질을 봐내는 안목이 필요해요. 바로 그것이 지혜 아닐까요? 그래서 책을 읽고자 합니다.




고전-classic, 그 견고한 영혼의 성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알아야 할 것을 가리고 있다고 자주 이야기 합니다. 고전을 궁금해하세요. 도움도 받고, 책을 통해 발견해 내면서 알려고 하세요. 깊이 보고 들으려고 하면 좋겠습니다."


고전을 숙제처럼 생각한 시간이 있었어요. 그래서 선뜻 다가서지 않은 것들에 대해 이제 좀 더 가까워져야겠습니다. 책, 음악 등, 본질에 가까운 것이 고전 아닐까요? 본질에 가까운 작품들을 가까이하면, 나의 본질을 찾게 될지도요.




견-見, 이 단어의 대단함에 관하여

"진짜 見을 하려면 시간을 가지고 봐줘야 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들여 천천히 바라보면 모든 것이 말을 걸고 있습니다. 제대로 볼 수 있는 게 곧 풍요이니까요. 그래서 '인문'이라는 단어는 법학, 의학, 과학, 물리학에 다 필요한 거예요."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아무것으로 보는 것이 '見'아닐까요? 보고자 하는 마음, 알고자 하는 관심이 '見'을 만들 거예요. 이러한 태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인문'을 접해야 하는 이유일지도요.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見'의 순환입니다.




현재-개처럼 살자

"지금 이 순간, 현재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행복은 삶이 끝나갈 때쯤 찾게 될 것입니다. 순간에 의미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의미 없는 순간들의 합이 될 테니까요. 만약 삶은 순간의 합이라는 말에 동의하신다면, 찬란한 순간을 잡으세요. 자신의 선택을 옳게 만드세요. 여러분의 현재를 믿으세요."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시키는 것은 의미가 없어요. 지금의 나를 믿고, 집중하면 미래는 또 다른 현재로 다가옵니다. 삶에 대하는 태도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권위-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지 말고,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지 말자

"권위는 우러나와야 하는 거예요. 내가 이야기한다고 되는데 아니라 생대가 인격적으로 감화돼서 알아줘야 하는 겁니다. 그게 권위입니다."


권위로 움이 우러나오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타인의 권위에 당당한 사람이면 좋겠어요.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겠지요. 단단한 내면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삶의 태도가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할 것입니다.




소통-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힘

"현상은 복잡하고 본질은 단순한 이 세상에서 단순한 본질을 뽑아내게 위한 증류 과정은... 소통의 폭을 넓힙니다. 디자인된 말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말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길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생각정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한 문장으로 만들어 보는 연습이 좋다 해요. 마치 부제를 다는 것과 같을까요? 지나치게 활발한 소통을 하는 요즘에 소통의 질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해요.




인생-바람에 실려가다 닿은 곳에 싹 틔우는 민들레 씨앗처럼

"원하지 않는 곳에 내려앉은들 어쩌겠습니까. 닿은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울 수밖에요. 우리도 그렇게 시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은 똑같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모든 인생은 전인미답이에요. 인생에 공짜는 없어요. 하지만 어떤 이생이든 어떤 형태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선택한 다음에 그걸 정답으로 만들어내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선택을 후회하면서 오답으로 만들죠. 답은 여기에 있습니다. 아니면 없습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 그곳에서 시작하면 된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그냥 여기서 시작해서 인생의 정답을 만들면 됩니다. 여기에서 만들지 못하면,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이라는 작가의 말이 정말 많이 와닿았어요. 답은 여기에 있습니다. 아니면 없습니다. 그냥 여기에서 시작해요. 그렇게 나의 답을 만들어 갑니다.








여덟 개의 단어들이 모두 독립적으로 구분되는 것은 아닙니다. 작가도 설명하듯이 결국 인생을 관통하는 하나의 철학을 만드는데, 모두 어우러져야 할 거예요. 함께 읽으면서 매 단어마다 나누는 의미가 컸습니다. 특히, 어떤 회원분은 회사의 업무에서 '본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그런 태도로 임해, 좋은 결과를 얻으셨지요. 함께 환호했던 기억이 납니다. 함께 읽는 독서는 이렇게 우리의 생각을 더 깊게 해 주고, 더 멀리 끄집어내기도 합니다.



모든 단어가 좋았지만, 많은 분들이 더 좋았다고 골라주신 단어는 '자존', '본질' 등이었어요. 이를 아우르는 '인생'을 선정해 주신 분도 여럿 계셨습니다. 여덟 개의 단어 모두 인생을 대하는 중요한 태도를 알려줍니다. 그중에서 특히 마음에 남는 단어를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서 더 깊이 새겨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본질'이 가장 좋았습니다.

본질을 잊지 않고, 본질을 찾으려는 노력이라면 매 순간을 가치 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함께 한 분들의 후기를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누군가는 좋고 누군가는 싫을 수도 있지만, 대다수 사람이 좋아할 확률이 높은 것이 고전입니다. 세월을 이겨내고 살아남았기 때문이죠" 많은 것들이 빠르게 바뀌는 세상 속에서 바뀌지 않는 무언가를 찾고 싶습니다. 고전 속에서 그 답을 찾아볼게요!! :)


"본질을 발견하려는 노력과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포기할 줄 아는 용기, 그리고 자기를 믿는 고집이 있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여러 환경이 바뀌면서 불안했던 건지 생각만 많고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본질을 고민해 보고 포기할 것들을 정리하고 나니 생각이 많이 정리됐어요. 너무 멀리 보지 말고 나를 믿으며 개썅마이웨이 정신으로 오늘하루를 알차게 지내려고 합니다.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 살자" Just be here now!!



여덟 단어가 모두 좋았어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통하는 단어들이라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내 인생의 답은 내가 지금, 여기에서 만들어 가야 하는 것, 돈오점수의 시간을 만들어야겠어요. 나의 자존과 본질을 찾는 것이 방법이겠지요~



저도 여덟 단어를 기준으로 복잡하던 생각들이 많이 정리되었어요. 글쓰기도 조금씩 하면서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요. 우선 본질을 알고 본질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전 문학을 읽고 싶고, 클래식 음악을 가끔이라도 듣고, 미술 작품도 관람을 종종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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